⊙앵커: 미국과 함께 아프간 공습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런던의 이동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요일인 어제 런던 중심부의 하이드파크에서 시작된 시위대들의 평화행진은 트라펀드광장으로 이어지며 질서있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추산 1만 5000명에 이르는 신도들은 아프간 공습을 중지하라고 쓴 피켓 등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들은 아프간 공습이 국제 테러의 힘을 척결하지 못했다며 미국의 보복성 공격은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이슬람 신도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기돌올렸으며 집권 노동당의 일부 의원들도 아프간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주최측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처럼 큰 호응을 보여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로써 토니 블레어 총리가 영국을 위해서말하고 있지 않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클레스보시와 서유럽의 도시들에서도 반전시위가 일어났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