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사법 당국의 한국인 사형파문과 관련해서 정부가 담당 직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문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오늘 신형근 중국주재 한국대사관 총영사와 장덕철 선양 영사사무소 소장을 보직 해임하고 국내에 소환 발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두 외교관은 중국 사법당국의 한국인 사형 파문 당시 영사업무를 감독하는 실무책임자 임무를 담당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파문발생 당시 주중대사관과 선양 영사사무소에서 관련업무를 직접 담당한 내사협력관 두 명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한국인 사형파문이 발생한 후 20여 일 만에 관련자들에 대한 1차 징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관련자들로부터 서명을 받는 등 법적 절차를 밟은 후 최종적인 문책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부 인사 등이 포함된 외교부 징계위원회가 다음 달 초쯤에 열릴 예정이며 징계를 받는 직원들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파문과 관련해 외교부 장관과 주중 대사 등 고위직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묻는 문제는 청와대의 결정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