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1월 19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첫 소식입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메마른 날씨가 심각한 여파를 낳고 있습니다.
전국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천초목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먼저 천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저수지가 바짝 마르고 논밭에 먼지가 일고 있습니다.
벌써 며칠째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심해지면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제주도에도 어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국의 습도는 30%에서 50% 정도입니다.
바람도 초속 10m에서 20m로 강하게 불고 있어 대기는 물론이고 토양이나 목재 등도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올 들어 전국에 내린 비는 1045mm로 평년의 84%에 불과합니다.
평년보다 비가 더 적게 내린 곳일수록 색깔을 옅게 표시했습니다.
특히 충청도와 강원도, 남해안 일대의 가뭄 상황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올해 태풍이 오지 않으면서 가을 강수량은 더 적어져 평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기원(기상청 예보관): 금년 8월과 9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매우 적었습니다.
최근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메마른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당분간 가뭄을 해소할 만한 비나 눈 소식이 없기 때문에 건조한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