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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기름값 담합 예비조사
    • 입력2001.11.19 (21:00)
뉴스 9 20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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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름값이 도대체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담합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유소 3개가 100여 미터 간격으로 몰려 있는 곳입니다.
    세 주유소 모두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1294원으로 똑같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11월 1일부터 1294원으로 20원 내렸습니다.
    ⊙기자: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국제 원유가격은 배럴당 25달러에서 32%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공장도 가격도 49원 떨어졌지만 판매 가격은 20원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고영철: 오를 때 50원씩 오르고 내려갈 때는 10원씩만 내리고 그러니까...
    ⊙기자: 공장도 가격 인하 만큼 주유소의 기름값이 내리지 않은 것은 출혈경쟁을 막아 이윤을 확보하려는 주유소의 가격담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다음 날 35원 내렸어요.
    (경쟁업체가)50원 내렸죠.
    난 51원 내렸어요.
    이렇게 6개월하다 보니까...
    아주 주유소가 멍들더라고요. 그래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따라 서울 강남과 신도시 주유소 가운데 기름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LG나 S-oil이 공장도가격을 오늘 밤 12시부터 인하함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얼마나 내릴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을 담합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불공정한 거래를 한 주유소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 공정위, 기름값 담합 예비조사
    • 입력 2001.11.19 (21:00)
    뉴스 9
⊙앵커: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름값이 도대체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담합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유소 3개가 100여 미터 간격으로 몰려 있는 곳입니다.
세 주유소 모두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1294원으로 똑같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11월 1일부터 1294원으로 20원 내렸습니다.
⊙기자: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국제 원유가격은 배럴당 25달러에서 32%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공장도 가격도 49원 떨어졌지만 판매 가격은 20원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고영철: 오를 때 50원씩 오르고 내려갈 때는 10원씩만 내리고 그러니까...
⊙기자: 공장도 가격 인하 만큼 주유소의 기름값이 내리지 않은 것은 출혈경쟁을 막아 이윤을 확보하려는 주유소의 가격담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유소 관계자: 다음 날 35원 내렸어요.
(경쟁업체가)50원 내렸죠.
난 51원 내렸어요.
이렇게 6개월하다 보니까...
아주 주유소가 멍들더라고요. 그래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따라 서울 강남과 신도시 주유소 가운데 기름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LG나 S-oil이 공장도가격을 오늘 밤 12시부터 인하함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얼마나 내릴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을 담합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불공정한 거래를 한 주유소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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