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월드컵 경기장 옆 한강에 설치된 월드컵 분수 역시 세계적인 자랑거리입니다.
이 세계 최고의 분수는 순수 국내 기술진들의 설계와 시공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황상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줄기를 평균 203m까지 쏘아 올리는 세계 최고의 월드컵 분수입니다.
서울 월드컵 주경기장의 위용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 오색영롱한 분수에는 불가능을 극복한 국내 기술진들의 저력과 땀이 배어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진들조차 포기한 것을 우리 기술로 만들어 더욱 의미있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고높이의 분수를 만든 핵심부품 노즐입니다.
이것은 국내 기술진의 독자적인 설계에 의해서 국내에서 만든 국산제품입니다.
기획 당시 믿었던 세계 최고의 스위스 제품은 물줄기를 180m 이상 올리지 못했습니다.
국내 기술진들은 완공 예정일을 불과 20여 일 남기고 독자적으로 설계에 들어가 밤샘 작업 끝에 성공했습니다.
⊙김동호(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분명히 이것이 될 것이다 이런 신념을 갖고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겁니다.
⊙기자: 이렇게 100% 국산품으로 만들어진 분수는 최고 210m, 평균 높이 203m를 달성했고 노심초사했던 관계자들은 끝내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습니다.
⊙정보희(서울시 월드컵 설비담당관): 일본에는 없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를 월드컵 경기장 앞 한강에 건설함으로써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세계적인 명물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기자: 내년 월드컵을 보러 서울을 찾은 세계인들은 축구의 명승부와 함께 우리 기술로 만든 장면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KBS뉴스 황상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