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프로야구 잔류를 선언한 삼성 이승엽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합니다.
이승엽은 이번 겨울부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2년 뒤 해외진출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2년 뒤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이승엽은 구단의 해외진출을 유보하는 대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내년 전지훈련부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2년 뒤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엽(삼성): 우선 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화적인 문제도 굉장히 여기보다는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기자: 삼성구단도 이승엽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필렬(삼성 사장): 구단도 우리 선수가 나가서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당연히 지원을 해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일본에서는 이치로가 시애틀 스프링캠프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국내 선수가 미국 구단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승엽이 처음입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해외진출을 포기할 방침입니다.
⊙이승엽(삼성): 조금 더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쪽에서 원하지 않는데 저 혼자 떼를 써서 갈 의향은 없습니다.
⊙기자: 한편 삼성구단은 해외진출을 미룬 이승엽에게 국내 최고 대우를 약속했습니다.
이승엽의 연봉은 최소한 4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