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찬호 선수가 LA다저스를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협상권을 가진 다저스가 오늘까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칸 보라스는 박찬호 재계약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에번스 다저스팀 단장 앞으로 메시지를 남겼지만 협상 마감일인 오늘까지 응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필라델피아 투수 오마달과 1년간 500만달러에 계약하고 기존의 투수 제임스 볼드윈과도 재계약을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박찬호와의 결별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오늘까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벌일 수 있습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매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 여러 팀에서 박찬호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내년 시즌부터 몬트리올과 미네소타 등 구단 2개 정도가 해체됨에 따라 미 프로야구 시장에서 투수 과잉공급을 빚어 박찬호가 과연 좋은 조건에 새 팀으로 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오늘자 LA타임즈는 박찬호가 올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연봉 2000만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1400만달러 내외의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