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올 대학입학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한 개 영역점수로만 선발하거나 지역할당제 등 이색전형을 통해서 2만 400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성적이 좀 모자라도 잘만 살펴보면 대학의 문이 쉽게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형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들의 독자적 기준에 따른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수능의 한 영역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아주대가 수능 5개 영역 가운데 한 영역이 1등급인 학생 180명을 뽑는 등 충북대와 덕성여대, 인하대 등이 수능의 특정영역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이는 일반전형에서 수능의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추세가 특별전형을 통해 더 강조된 경우입니다.
⊙김영일(중앙교육진흥연구소 평가이사): 수능 특정영역이나 자격증 아니면 고교장 추천제 등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여전히 열려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같이 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이밖에 담당교사 추천자나 선, 효행자 전형 그리고 지역할당제 전형도 있습니다.
단국대의 경우 천안캠퍼스에서 그 지역을 연고로 하는 수험생을 260여 명이나 뽑습니다.
⊙윤내현(단국대 부총장): 그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거잖아요, 실제 그 자리를 잡고 있다는 자체가...
그럼 우리도 그 만한 혜택을 거기에 돌려야 하니까...
⊙기자: 또 아주대와 충북대, 군산대와 계명대 등이 토플이나 토익 등의 성적으로 외국어 특기생을 선발합니다.
올 정시모집에서는 이런 특별전형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줄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