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는 안면홍조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피부 겉면의 손상 걱정이 없이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서영란 씨는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는 증세로 고생입니다. 안팎의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얼굴이 유달리 붉어져 예상치 못한 오해도 생깁니다
⊙서영란(안면홍조 환자): 제가 그쪽 사람한테 관심있는 줄 알고 착각을 하시죠.
⊙기자: 또 다른 환자도 비슷한 경험을 호소합니다.
⊙최경순(안면홍조 환자): 평상시에는 얼굴이 붉다 보니까 술을 많이 먹었냐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요.
⊙기자: 안면홍조는 얼굴에 있는 실핏줄이 지나치게 확장되면서 생깁니다.
증세가 심해지면 여드름과 비슷한 뾰루지가 생기고 악화되면 딸기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는 다양한 파장의 빛을 환부에 비춰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단파장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피부의 겉면이 손상되지 않아 딱지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김방순(피부과 전문의): 다양한 파장의 빛이 나와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즉 얼굴에 있는 잡티라든지 혈관이라든지 피부탄력을 좋아지게 한다든지 그런 게 한 번 치료로 가능하게 된 것이고요.
⊙기자: 안면홍조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술과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고 자외선이나 급격한 온도변화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