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과 주거 환경 때문에 서울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리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분기 인구이동 집계 결과 서울 지역 전출은 17만 6천 명에 전입이 14만 9천 명으로 전출 인구가 2만 7천명 많았습니다.
또 경기도는 전입이 20만 천 명에 전출이 13만 5천 명으로 전입 인구가 6만 6천 명이나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전출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 명에서 6배 가까이 늘어났고, 경기도의 전입 인구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서울의 전세값이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을 피하기 위해 서울 주민들이 경기도로 이주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업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이주한 지방 주민이 높은 주거비 부담 때문에 서울 시내로 진출하지 못하고 수도권 외곽에 머무르는 경우도 많다고 통계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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