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세관이 인천항을 통한 농산물 반입을 철저히 통제하면서 보따리상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 칭따오에서 온 한 보따리상이 세관원에게 심하게 항의를 합니다.
통관 물품량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세관은 이런 무질서를 막고자 이달 들어 1인당 농산물 반입 허용액인 50kg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따리 무역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상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따리상: 사실 정부에서 한다면 막을 수 없어요. 하지만 살려달라고 말할 수 밖에 없어요.
⊙기자: 이처럼 세관이 통관을 강화하면서 통관여객수가 40%나 감소하고 농산품 반입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선사들도 수입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양희광(선사 인천소장): 사업 배경자체가 소무역상을 바라보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이 소무역상이 줄어드는 데 대한 현재 당사의 대책은 없습니다.
⊙기자: 이에 대해 세관측은 당장 반발이 생길 수 있지만 통관업무의 질서를 바로 잡아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출입국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합니다.
⊙안치성(인천본부 세관장): 장기적으로 봐서는 월드컵에 대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보다 신속하고 보다 친절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제여객터미널의 혼잡과 무질서를 없애려는 세관의 시도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