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여성 백여 명이 수도 카불에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덮는 '부르카'를 벗어던지고 여성의 권리 존중을 요구하는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탈레반 집권 5년 동안 부르카 착용을 강요당했던 전직 정치인과 교사등이 대거 참여해 부르카 대신 머리만 덮는 스카프를 착용하고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지난 96년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이후 여성들이 맨얼굴을 드러낸채 카불거리를 활보한 것은 이들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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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들 부르카 벗고 행진
입력 2001.11.20 (19:06)
단신뉴스
아프가니스탄 여성 백여 명이 수도 카불에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덮는 '부르카'를 벗어던지고 여성의 권리 존중을 요구하는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탈레반 집권 5년 동안 부르카 착용을 강요당했던 전직 정치인과 교사등이 대거 참여해 부르카 대신 머리만 덮는 스카프를 착용하고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지난 96년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이후 여성들이 맨얼굴을 드러낸채 카불거리를 활보한 것은 이들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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