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라운드의 출범으로 농업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제 농민과 정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농업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자유무역 확대로 농업 문제를 과거 같은 보호 위주로 풀기 어렵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농림과 정부, 여야 정당이 머리를 맞대고 농업을 살릴 지혜를 함께 짜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농업의 주체인 농민이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농민도 장사하는 심정으로 고객에 대해서 어떻게 서비스 할 것인가,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하면 많은 이윤을 얻을 것인가하는 데 머리를 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정부는 직불제나 병충해 보험 등 농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농업 품질 고급화로 수출을 늘려 고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네덜란드가 30억불의 꽃을 판다고 했는데 우리는 한국 인삼이 참으로 이것이 약효가 탁월한 데도 불구하고 1억불 수출도 못 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일본, 중국 같은 큰 시장이 있는 만큼 잘 대처하면 뉴라운드가 우리 농업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우선 경제부처가 중심이 돼 범정부적으로 신농업 대책을 세우되 농민과 함께 상의해 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