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의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놓고 호주와 우루과이가 벌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호주가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남미예선 5위의 우루과이와 오세아니아 1위의 호주.
31장의 본선 티켓이 가려진 가운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벌인 플레이오프 1차전은 호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우루과이와 맞선 호주는 제공권을 앞세워 시종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19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호주는 4분 뒤에는 머피의 헤딩슛마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열릴듯 하던 골문이 마침내 열린 시각은 후반 34분. 호주는 우루과이 수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뒤 캐빈 머스켓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머스켓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킨 호주는 1:0으로 승리하며 멜버른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8만여 호주 관중의 분위기에 압도당한 우루과이는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호주는 우루과이 원정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거머질 수 있게 됐습니다.
본선 티켓의 마지막 주인을 가리게 될 호주와 우루과이의 최종 2차전은 오는 26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리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