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구석구석 연결해서 자세한 지방소식 알아보는 네트워크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와 대구, 충주를 연결합니다.
먼저 제주로 가겠습니다. 양석현 기자!
⊙기자: 양석현입니다.
⊙앵커: 제주대학교가 아주 독특한 신입생 유치작전을 벌이고 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십시오.
⊙기자: 그렇습니다.
대학 입시철을 맞아 대학마다 우수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주의 한 대학에서는 특산물인 감귤을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로 보내 학교도 홍보하고 감귤도 널리 알리는 이색 홍보전략을 마련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란 감귤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귤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서투른 솜씨지만 감귤 따기에 열중하는 이들은 제주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입니다.
대학 입시철을 맞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전국 600여 고등학교에 보낼 감귤을 직접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임정애(제주대 4학년): 지금 처음이라서 약간 힘들기는 한데요.
대학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기자: 이렇게 전국으로 보내는 감귤은 모두 1300여 상자.
2.5톤 분량이나 됩니다.
전국적으로 수험생 수가 크게 줄어 신입생 유치에 비상이 걸리자 제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이색 홍보전략을 마련한 것입니다.
제주대학교의 이런 독특한 홍보전략은 감귤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농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각지에 감귤을 보냄으로써 감귤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영철(제주대 학생처장): 제주도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제주대학의 홍보를 전국적으로 한다는 차원과 또 제주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다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생각해서...
⊙기자: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홍보전략이 효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