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원들의 정년이 현행 62세에서 63세로 다시 연장되게 됐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민주당의 반대를 물리치고 법 개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먼저 김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터뷰: 교육공무원법 중 개정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교원 정년을 62살에서 63살로 늘리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 9명이 전원 찬성했습니다.
표결 연기를 요구했던 민주당 의원들은 퇴장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 교육은 죽었어요, 교육은! 이렇게 교육을 하는 게 아닙니다.
⊙기자: 여당의 법 테두리 내 대처 방침에 따라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표결 전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전용학(민주당 의원): 오늘 이 문제에 대해서 간사간에 논의를 거쳐서 좀더 시간을 가지고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김정숙(한나라당 의원): 이제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다수가결의 원칙에 의해서 토론할 만큼 충분히 했습니다.
⊙기자: 3년 전 65살에서 62살로 정년을 단축했던 교육위원회는 결국 오늘 이를 뒤집었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한나라당 원내총무): 국민의 80%가 반대했던 일입니다.
두 야당이 다수의 힘으로 통과시킨 것은 국민의 대의기관을 포기한 행위입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원내총무): 잘못된 교원정책을 정상적으로 회복해 가는 한 계기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기자: 이번 개정안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그 때까지 국회 안팎에서 치열한 공방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