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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 이젠 사회가 맡아야
    • 입력2001.11.21 (21:00)
뉴스 9 20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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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그렇다면 국가와 사회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며 여성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서구 선진국은 어떤 보육환경을 갖고 있을까요.
    프랑스의 보육시설을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침 7시 반, 파리의 한 유아원에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이 모여듭니다.
    유아원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만 3살까지의 어린이 130명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의사를 포함한 50명의 교직원이 돌보고 있습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불규칙한 엄마들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로(교사): 문 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잔업이 많은 엄마들로선 참 좋죠.
    ⊙제롬 라미(판사): 프랑스에서 유아원은 아이들에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보육원은 이처럼 만 3살까지의 유아를 돌봐 주는 시설과 4살 이상 취학 전까지의 아동을 맡는 시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프랑스는 육아를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으로 받아들여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보육시설의 90%가 국공립으로 운영비는 국가와 지방정부, 부모가 각각 3분의 1씩 부담합니다.
    나머지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국가의 감독과 재정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화돈(프랑스 교민): 자기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전혀 육아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자: 보육시설의 확충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해 온 프랑스는 기혼여성의 취업률이 33%로 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보육시설이 확충되지 않는다면 여성 인력의 활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보육시설의 확보는 곧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 보육, 이젠 사회가 맡아야
    • 입력 2001.11.21 (21:00)
    뉴스 9
⊙앵커: 그렇다면 국가와 사회가 함께 육아를 책임지며 여성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서구 선진국은 어떤 보육환경을 갖고 있을까요.
프랑스의 보육시설을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침 7시 반, 파리의 한 유아원에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이 모여듭니다.
유아원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만 3살까지의 어린이 130명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의사를 포함한 50명의 교직원이 돌보고 있습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 5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불규칙한 엄마들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로(교사): 문 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잔업이 많은 엄마들로선 참 좋죠.
⊙제롬 라미(판사): 프랑스에서 유아원은 아이들에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보육원은 이처럼 만 3살까지의 유아를 돌봐 주는 시설과 4살 이상 취학 전까지의 아동을 맡는 시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프랑스는 육아를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으로 받아들여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보육시설의 90%가 국공립으로 운영비는 국가와 지방정부, 부모가 각각 3분의 1씩 부담합니다.
나머지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국가의 감독과 재정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화돈(프랑스 교민): 자기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전혀 육아문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자: 보육시설의 확충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해 온 프랑스는 기혼여성의 취업률이 33%로 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보육시설이 확충되지 않는다면 여성 인력의 활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보육시설의 확보는 곧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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