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이제 대전에서 경남 진주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국토를 종단하는 대진고속도로가 오늘 완전 개통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를 종단하는 또 하나의 축이 마련됐습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가운데 미개통 구간이던 전북 무주에서 경남 함양까지 59km가 오늘 개통됐기 때문입니다.
이 구간에는 계곡과 산이 많아 다리 72개와 터널 7개가 건설돼 전체 구간의 3분의 1인 18km가 다리와 터널입니다.
이 때문에 사업비도 1조원이 넘게 투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부터 경남 진주에 이르는 161km 구간이 한 길로 연결됐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그간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전남해 오던 국토 남북축의 교통량을 상당 부분 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점록(한국도로공사 사장): 1일 약 2만 5000여 대의 교통량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물류비는 총 연간 3000여 억원이 절감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또한 덕유산과 지리산 그리고 한려해상 국립공원도 보다 쉽게 오갈 수 있게 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
대진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전과 전북 동부, 그리고 경남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로공사는 마지막 남은 진주-통영간 48km 구간도 오는 2005년까지 완공시킬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