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로 산업용으로 쓰이던 로봇의 활동 영역이 실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태권도장에서, 또 고층빌딩 유리창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송종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발차기를 주고 받으며 대련하고 있는 태권로봇입니다.
아직 시제품 수준이지만 상대 초등학생은 땀을 뻘뻘 흘립니다.
⊙정규선(한강초등학교 4학년): 아직 부자연스럽지만 재미있어요.
⊙기자: 개발 회사는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인 뒤 수출에까지 나설 계획입니다.
⊙손춘구(동해하이테크 연구실장): 관절수를 늘려서 사람이 동작하는 것처럼 만들어 가지고 태권도의 고급기술을 재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근 첨단 기계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출품해 대상을 받은 유리창 닦는 로봇입니다.
빨판으로 유리창에 달라붙어 고층빌딩도 자유자재로 기어 오릅니다.
⊙성봉현(서울산업대 기계설계학과 4학년): 사람이 닦을 때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닦을 수 있습니다.
⊙기자: 청소에 쓴 물을 모두 빨아들여 로보트 안에 있는 필터로 거른 다음 다시 쓰기 때문에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로봇 기술이 확산되면서 로봇이 하는 일도 갈수록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