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히르 샤 아프가니스탄 전(前)국왕은 다음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인 아프간 새 정부 구성을 위한 회담에 1-2명의 여성을 대표로 파견할 것이라고 보좌관들이 밝혔습니다.
한 보좌관은 `앞으로 아프간에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히르 샤 전(前) 국왕을 대표해 미국과 유럽지역에 있는 아프간 망명단체 소속의 여성 몇명이 이번 `포스트 탈레반' 정부 구성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보좌관은 자히르 샤 전 국왕이 파견할 대표단이 10-13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여기에 몇명의 여성이 포함될 것인지, 또 누가 포함될 것인지는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포함, 영토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북부동맹도여성의 권리 옹호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새정부 구성을 위한 회담에 1-2명의여성 대표를 파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탈레반 정권 아래서는 아프간 여성들이 직장을 갖는 것이 금지됐으며 8세이상의 소녀들의 경우 학교에 가는 것도 불허되는 등 여성의 권리가 철저히 억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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