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김순희씨에 대한 미국 망명허가 여부가 이르면 내년 4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씨의 보호인인 한청일씨는 `샌디에이고 이민법원 판사가 지난 19일 속개된 청문회에서 탈북 증거 부족등을 이유로 다음 망명 심사일을 내년 4월중으로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씨는 그러나 `이민판사가 최악의 상황인 추방 명령을 내리지 않고 망명심사일을 연기한 것은 김씨의 탈북 여부에 대한 심증이 어느 정도 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망명허가를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함북 무산 출신의 김씨는 지난 94년 11살난 아들을 데리고 탈북해 6년간 중국 옌볜에 숨어지낸 뒤 지난해 11월 혼자 위조여권으로 홍콩.필리핀.멕시코를 거쳐 샌디에이고로 밀입국하다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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