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근태 고문은 김대중 대통령이 총재직 사퇴한 만큼 정기국회가 끝나는 연말쯤 여야 정당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거국 내각을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근태 고문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국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자세로 지도자 회담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고문은 이 총재가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뜻과는 어긋나게 선거관리를 위한 중립 내각만을 고집하는 것은 국정엔 관심이 없고 선거에만 관심이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고문은 또 야당의 검찰총장과 국정원장의 사퇴 주장에 대해 특검과 재수사의 결과를 보고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면 된다며 현 상황을 정쟁으로 몰아 국정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권노갑 전 최고위원의 정치행보에 대해 김 고문은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기대한다고 말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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