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지난해 김재환씨가 진씨의 구명을 위해 민주당 김모 의원을 만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지난해 진승현씨가 구속될 무렵 김재환씨가 제3의 인물과 함께 민주당 김모 의원을 의원회관으로 찾아가 만난 정황을 확인하고 당시 이 자리에 동석했던 제3의 인물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 동석자도 잠적한 상태여서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측근과 친지를 통해 자진출석할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한 이같은 정황이 확보됨에 따라 김재환씨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김의원과 정성홍 전 국정원 경제과장을 먼저 소환조사할지 여부를 이번주내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관련해 검찰은 김재환씨가 어제 측근을 통해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자진출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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