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과학자들은 공룡이 6천500만년 전 지구를 강타한 한 유성에 의해 멸종됐다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국립 지리-핵과학 연구소의 고생물학자 홀리스 연구팀은 과학잡지 사이언스 최신호에서 뉴질랜드 사우스섬 근처 서부해안에서 불에 탄 꽃가루들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불에 탄 꽃가루들이 운석의 영향이 최초의 충돌지점뿐만 아니라 그 반대쪽까지 날아가 산림이 갑자기 황폐화됐으며 이에 따라 먹이를 구하지 못한 공룡이 멸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공룡의 멸종은 오늘날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유성이 충돌 당시 검은 먼지를 일으켰고 이 때문에 해가 가려지고 '충격의 겨울'이 닥쳤기 때문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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