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순서입니다.
오늘은 춘천과 광주, 속초로 연결합니다.
먼저 춘천으로 갑니다. 심재남 기자!
⊙기자: 네, 춘천입니다.
⊙앵커: 춘천은 안개 피해가 더 심했겠군요?
⊙기자: 네, 오늘 춘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에도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이 때문에 소양호의 배들도 발이 묶였고 특히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안개 등마저 고장나 차량 운전자들이 애를 먹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춘천의 소양호입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이 때문에 배들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박종호(소양관광개발 선장): 전혀 앞이 안 보이니까 충돌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산에 또 위험이 있으니까 도저히 여기서 운항을 할 수가 없지요, 저희가...
⊙기자: 정오를 넘었어도 소양호에서는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제 바로 뒤쪽으로는 길이 520여 미터의 소양호가 있지만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도심에도 짙은 안개가 끼면서 차들도 비상등과 미등을 켠 채 조심조심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춘천과 원주를 잇는 중앙고속도로 원창고개는 사정이 더욱 열악합니다.
안전운행을 위해 고속도로 곡선 부근에 설치해 놓은 안개등 대부분이 꺼져 있습니다.
안개가 낄 경우 자동으로 켜지게 되어 있는 자동센서 기능이 고장난 것입니다.
⊙운전자: 많이 불편하죠.
그리고 사고위험도 많을 것 같아서 오면서도 불안했어요.
⊙기자: 오후 들어 가시거리는 어느 정도 길어졌지만 안개는 하루 종일 계속됐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