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의 WTO 가입으로 거대 시장이 열렸다면서 남북한 육로와 철도 연결을 통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남북 화해는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해서도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WTO 가입으로 전 세계가 거대 시장에 달려들고 있지만 우리는 휴전선에 막혀 물류비 절감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지금 유럽을 기차로 가면 7, 8일에 가는 것이 배로 가면 20일이 더 걸립니다.
물류비용도 한 3, 40% 더 비쌉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임기중 통일시키겠다는 생각도, 남북관계 정치에 따른 초조감도 없다면서 확고한 안보 기반 위에 실질적인 햇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시간 단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 2단계 경부고속철도, 대구 부산간 건설을 계획보다 6년 앞선 2004년 이전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김 대통령이 밀라노 프로젝트 지원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지만 지역 정서로 인해 재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