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에서 AFP=연합뉴스) 터키 정부는 스카프를 머리에 쓴 채 국회에 등원한 이른바 `스카프 파문 을 일으킨 이슬람계 여성의원 메르베 카박지의 시민권을 박탈할 계획이라고 뷜렌트 에제비트 터키 총리가 밝혔습니다.
에제비트 총리는 어제 기자들에게 `내각은 카박지 의원의 터키 시민권을 박탈하는 포고령을 준비했다`면서 `각료 전원이 서명하는대로 서류를 선관위에 보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박지는 지난달 총선에서 친회교파인 도덕당의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지난 2일 첫 등원 당시 회교 양식의 머리 스카프를 두르고 나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카박지의 시민권 박탈은 그녀가 미국 시민권도 획득한 이중국적자임이 뒤늦게 드러난 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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