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2가 탑골공원의 정문 현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종로 2가 탑골공원 정문에 걸려 있던 가로 120센티미터, 세로 70센티미터 크기의 '삼일문' 이라고 쓰여진 현판이 누군가에 의해 떼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61살 차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공중전화 부스 안에 있었는 데 밖에서 '쿵'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남자 두 명이 낫과 연결된 긴 나무봉과 현판을 갖고 달아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또, 현판이 떼어진 직후 정문 기둥에 모 단체의 이름으로 '왜군장교 박정희가 쓴 삼일문 현판을 민족 정기의 이름으로 철거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붙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일문 현판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것으로 지난달 26일에도 모 단체가 민족정기를 훼손한다며 철거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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