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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쿤두즈, 항복 협상 진통
    • 입력2001.11.23 (09:30)
930뉴스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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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아프간 쿤두즈에서 포위된 탈레반군의 항복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원병들의 안전보장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쿤두즈 외곽에서는 양측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의 B-52가 탈레반 전초기지를 융단폭격하고 전차를 압수해 온 북부동맹도 로켓포를 퍼부었습니다.
    이처럼 탈레반의 투항 합의 소식이 전해진 쿤두즈에서는 양측 간 교전이 오히려 더 치열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협상을 벌이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다시 싸움을 시작한 형국입니다.
    ⊙다브랏(북부동맹 병사): 협상하기를 거부하는 탈레반군이 있기 때문에 쿤두즈에 들어가 싸울 겁니다.
    ⊙기자: 현재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여전히 외국인 지원병들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입니다.
    아프간 출신과 같이 안전한 철수를 보장하라는 탈레반의 요구에 대해 북부동맹측은 시시비비는 가려야 한다는 주장이고 미국도 이들을 그냥 풀어 줘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25일까지 외국인 지원병들을 모두 넘겨주고 완전 투항하기로 했다는 북부동맹측의 발표에 대해 탈레반은 아직 이를 인정치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협상에 합의했다고 해도 탈레반이 결사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는 외국인 지원병들을 과연 설득할 수 있을지 여부도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협상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이 협상 타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막바지 항복협상이 진행 중인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는 최근 최대 600구의 시신이 발굴됐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혀 탈레반 철수 이후 대학살 보복극에 대한 우려를 높여주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 아프간 쿤두즈, 항복 협상 진통
    • 입력 2001.11.23 (09:30)
    930뉴스
⊙앵커: 아프간 쿤두즈에서 포위된 탈레반군의 항복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원병들의 안전보장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쿤두즈 외곽에서는 양측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의 B-52가 탈레반 전초기지를 융단폭격하고 전차를 압수해 온 북부동맹도 로켓포를 퍼부었습니다.
이처럼 탈레반의 투항 합의 소식이 전해진 쿤두즈에서는 양측 간 교전이 오히려 더 치열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협상을 벌이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다시 싸움을 시작한 형국입니다.
⊙다브랏(북부동맹 병사): 협상하기를 거부하는 탈레반군이 있기 때문에 쿤두즈에 들어가 싸울 겁니다.
⊙기자: 현재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여전히 외국인 지원병들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입니다.
아프간 출신과 같이 안전한 철수를 보장하라는 탈레반의 요구에 대해 북부동맹측은 시시비비는 가려야 한다는 주장이고 미국도 이들을 그냥 풀어 줘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25일까지 외국인 지원병들을 모두 넘겨주고 완전 투항하기로 했다는 북부동맹측의 발표에 대해 탈레반은 아직 이를 인정치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협상에 합의했다고 해도 탈레반이 결사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는 외국인 지원병들을 과연 설득할 수 있을지 여부도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협상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이 협상 타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막바지 항복협상이 진행 중인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는 최근 최대 600구의 시신이 발굴됐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혀 탈레반 철수 이후 대학살 보복극에 대한 우려를 높여주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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