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조총련이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신용협동조합 172개 가운데 미야기현 과 아오모리현 에 있는 두개의 조합이 사실상 파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야기 조합의 경우 올 3월 결산 결과 지난해 6억7천만엔의 적자를 낸데다 회수가 어려운 불량채권이 예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미야기 현으로부터 합병을 명령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오모리 협동조합도 불량채권이 늘어나 유사한 상태이며 이 두 조합은 내년 3월까지 새로운 신용조합에 합병될 예정입니다.
아사히 신문도 가나가와 현과, 삿포로, 오카야마 등 전국 13개 조총련계 신용협동조합이 경영부진으로 5개 신용조합에 통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 전역에는 172개의 조총련계 신용협동조합이 있으며 이 조합은 5만6천명에 이르는 조총련계 사업가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이 경영하고 있는 파친코 영업이 오랜 불황으로 매상이 급격히 줄고 있는데다 일본 정부의 세무조사 강화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조총련계 기업들이 이들 조합에서 빌린 융자금에서 북한에 기부금을 보내고 있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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