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후원을 사칭해 미술대전을 연 뒤 참가 작가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가로챈 용의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사는 57살 최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2차례씩 신인작가들을 상대로 정부기관 후원을 사칭해 대한민국 종합 미술대전을 열어 응모자 2천400여명으로부터 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미술계의 저명인사인것처럼 각종 증서를 만들어 지난 87년 `한양미술작가협회'라는 임의단체를 설립한 뒤 미술대전을 열어 이른바 `상장 장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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