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짙은 안개가 계속되면서 개그맨 양종철 씨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안개길을 달리던 밴차량이 택시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밴은 옆으로 넘어졌고 택시 2대는 뒷부분이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청 사거리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개그맨 39살 양종철 씨가 숨지고 택시기사 30살 김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피해자: 안개가 낀 상태에서 직진하려고 서 있는데 뒤에서 느닷없이 부딪쳤습니다.
⊙기자: 사고를 당한 택시 2대는 교차로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쯤에는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도 5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역시 안갯길에 5톤 화물차가 먼저 일어난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경찰순찰차와 견인차 등 차량 넉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피해자: (안개가 짙어서) 한 50미터 정도나 보일까... 안 보였어요.
⊙기자: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가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도 짙은 안개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운전자들의 조심운전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