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학입학 정보박람회가 오늘 개장됐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들었고 대학들도 우수학생을 뽑기 위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
⊙기자: 네, 김형덕입니다.
⊙앵커: 오늘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몰렸겠군요.
⊙기자: 네, 지금은 이곳 대입정보박람회장의 개장시간이 끝났습니다마는 오늘 하루 1만 4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몰려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오전에 박람회가 개장되면서부터 입장행렬이 하루 종일 이루어져 올 대학입학 정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높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줬습니다.
⊙남혜영(수험생): 수능이 어렵게 나와가지고 어느 학교를 원서를 내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한곳에서 많은 학교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왔어요.
⊙장순자(학부모): 얼마만큼 논술을 취급하고 중요시 하는가, 그게 제일 궁금했고 그 다음에 수능을 학생들을 뽑는데 수능 반영률이 얼마만큼 몇 퍼센트 비중을 차지하는가 그게 제일 궁금했어요.
⊙기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올 수능점수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희망하는 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들을 가장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학별로 마련된 부스마다 진지한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황서령(수험생): 논술과 면접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해서요.
그쪽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요.
⊙이승연(수험생): 이번 언어영역의 점수가 다른 것보다 괜찮게 나와서 언어영역 잘 본 곳으로 뽑는 데 있잖아요.
그런 쪽으로 좀 알아보려고 하거든요.
⊙기자: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입시에서는 대학별 전형방법을 제대로 파악해서 도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허리선(연세대 입학상담팀): 가중치 주는 학과의 그 정도점수가 나왔을 때 그 정도의 점수가 많이 나온 그런 과목이 있다면 그 가중치 주는 학과를 확인해 보는 게 더 유리하겠지요.
⊙기자: 이와 함께 최근의 취업난을 의식해 졸업 후에 취업이 잘 되는 유망학과에 대한 정보에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태준(수험생): 취업난이 굉장히 심해 가지고 저는 아무래도 4년제 대학 졸업해 가지고 전망이 좋은 쪽으로, 그쪽으로 대학을 알아보고...
⊙기자: 올해로 3번째인 이번 대학정보 박람회에는 전국의 77개 대학이 참여했는데 대학들은 학생유치경쟁, 수험생과 학부모는 입시정보 전쟁으로 첫날부터 달아올랐습니다.
⊙정선자(학부모): 집안의 전쟁이에요, 집안의 전쟁...
내 집의, 우리 집 가족만 전쟁이 아니라 집안도 우리는 부산쪽인데, 부산에서도 어떻게 됐냐 얼마나 떨어졌냐, 다 물어보니까 집안의 전쟁이에요.
어떻게 하면 대학을 갈 수 있나...
⊙기자: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나흘 동안 계속되는데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