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수직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쌍끌이 매수로 640선을 넘었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식 시황을 알리는 전광판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단숨에 645.18로 뛰어올라 6달만에 연중 최고치를 깼습니다.
어제보다 20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주식 투자자: 지수가 이런 식으로 계속만 올라준다면야 좋죠.
오늘 같은 날은 시원시원하게 종목들이 올라줘 가지고...
⊙기자: 미국 테러사태 이후 460선까지 폭락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40% 이상 주가가 뛰었습니다.
오늘 주가를 연중 최고치에 올려놓은 주역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었습니다.
외국인은 1300억원어치를, 기관은 8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활발한 장세를 이어가면서 석 달 반만에 70선에 진입했습니다.
⊙정윤제(대신증권 수석연구원): 최근 잇따라 발표된 경제지표가 경기 바닥 탈출이라는 기대감을 부추겼고, 예탁금이 증가로 나타남으로써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기자: 실제로 고객예탁금은 여드렛째 들어 사상 최대인 9조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호재가 많아 주가는 당분간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 웅(대우증권 주식운용 차장): 외국인의 매수세가 견조히 유입될 전망이고, 국내 기관투자자들 또한 매수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단기적으로 5 내지 10%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기자: 오늘 원달러 환율도 어제보다 5원이나 떨어진 1272원으로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 신용등급 상승과 예상보다 높은 3분기 경제성장률, 여기에 주가마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해 일부에서는 경기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다는 전망마저 내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