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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의 무법자 트럭 난폭운전
    • 입력2001.11.23 (21:00)
뉴스 9 20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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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각종 화물차량들의 난폭, 과속 운행이 도로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짙은 안개가 낄 때면 이런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대형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항을 오가는 화물차들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짙은 안개로 운전자 시야가 짧지만 좁은 틈 사이로 화물차가 바로 끼어듭니다.
    트럭 한 대는 규정속도로 달리는 승용차를 밀어버릴 기세입니다.
    빨리 비키라며 여지없이 경적을 울리며 위협을 가합니다.
    ⊙이은희(승용차 운전자): 불 켜고 그러니까 되게 당황스럽죠.
    가까이 와서 부딪칠 정도로 가까이 와서 그렇게 운전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가 그냥 애초에 피해요, 그냥.
    ⊙기자: 한 고속도로에서는 덤프트럭 10여 대가 집단으로 추월 경쟁을 벌입니다.
    조금만 한적한 곳이면 규정속도 시속 80km를 어기는 것은 예사입니다.
    일부 화물차들은 불량 적재에다 과속을 일삼으면서 도로에 적재물이 떨어져 대형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저는 제 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저 차가 과속으로 추월하면서 그 바람에 양쪽으로 날렸어요.
    ⊙화물차 운전자: 뒤에 차가 다가오기 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틈을 안주고 (승용차가) 몰아버리니까 말고 들어가죠…
    ⊙기자: 특히 안개가 끼거나 야간에도 안전운행을 무시한 트럭의 무법질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개길에 5톤 화물차가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경찰 순찰차와 견인차 등 차량 넉 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피해자: 한 50m나 보였을까... (안개) 때문에 잘 안보였어요.
    ⊙기자: 그러나 트럭의 난폭 운전을 단속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권금수(경장/고속도로 순찰대): 단속하는 지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구간을 피해서 운행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단속하는 데 애로점이 사실 있습니다.
    ⊙기자: 올해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당진 구간에서 일어난 인명피해 사고 200여 건 가운데 70여 건이 화물차 사고입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트럭의 난폭운전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 고속도로의 무법자 트럭 난폭운전
    • 입력 2001.11.23 (21:00)
    뉴스 9
⊙앵커: 각종 화물차량들의 난폭, 과속 운행이 도로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짙은 안개가 낄 때면 이런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대형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항을 오가는 화물차들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짙은 안개로 운전자 시야가 짧지만 좁은 틈 사이로 화물차가 바로 끼어듭니다.
트럭 한 대는 규정속도로 달리는 승용차를 밀어버릴 기세입니다.
빨리 비키라며 여지없이 경적을 울리며 위협을 가합니다.
⊙이은희(승용차 운전자): 불 켜고 그러니까 되게 당황스럽죠.
가까이 와서 부딪칠 정도로 가까이 와서 그렇게 운전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가 그냥 애초에 피해요, 그냥.
⊙기자: 한 고속도로에서는 덤프트럭 10여 대가 집단으로 추월 경쟁을 벌입니다.
조금만 한적한 곳이면 규정속도 시속 80km를 어기는 것은 예사입니다.
일부 화물차들은 불량 적재에다 과속을 일삼으면서 도로에 적재물이 떨어져 대형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 저는 제 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저 차가 과속으로 추월하면서 그 바람에 양쪽으로 날렸어요.
⊙화물차 운전자: 뒤에 차가 다가오기 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틈을 안주고 (승용차가) 몰아버리니까 말고 들어가죠…
⊙기자: 특히 안개가 끼거나 야간에도 안전운행을 무시한 트럭의 무법질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개길에 5톤 화물차가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경찰 순찰차와 견인차 등 차량 넉 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피해자: 한 50m나 보였을까... (안개) 때문에 잘 안보였어요.
⊙기자: 그러나 트럭의 난폭 운전을 단속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권금수(경장/고속도로 순찰대): 단속하는 지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구간을 피해서 운행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단속하는 데 애로점이 사실 있습니다.
⊙기자: 올해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당진 구간에서 일어난 인명피해 사고 200여 건 가운데 70여 건이 화물차 사고입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트럭의 난폭운전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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