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토요일 아침 KBS뉴스 광장입니다.
교원정년 연장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본회의 처리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거부권을 행사하라는 그런 여론이 비등하게 되면 거부권 행사에 대한 건의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반면 한나라당은 모레 법사위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원내총무): 잘못된 개혁은 때가 되면 바로 잡는 것이야말로 참개혁인 겁니다.
⊙기자: 이에 대해 한완상 교육부총리는 어제 국회 예결위에서 교원정년이 연장될 경우 교육정책에 큰 혼란이 예상되며 내년 교대 졸업생 가운데 상당수가 임용되지 못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은 당의 교원정년 연장 방침에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김원웅(한나라당 의원): 신사고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교단을 보다 젊게 할 필요도 있고 또 교육계에 새로운 젊은 활력을 불어 넣는데도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되거든요.
⊙기자: 또 전교조와 학부모회 등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간부 10여 명은 교원정년 연장 중단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며 그제부터 한나라당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