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160여 개 국제해사기구 회원국 가운데 10개국만이 들어갈 수 있는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해양대국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소식은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런던에 있는 IMO 즉, 국제해사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A그룹에는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노르웨이 등 세계 8대 해양대국만이 이사국으로 돼 있으며 여기에 우리나라가 뽑힌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지역 대표자격인 C그룹이었으나 적극적인 진출 노력으로 A그룹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이갑숙(한국 대표단장): 국제인명 안전에 관한 협약이라든지 해양오염 방지에 관한 협약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직접적으로 협약 채택에 리딩 그룹으로서 역할을 수 있다고...
⊙기자: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조선 국가이고 선박 보유량도 8위지만 이 같은 위상에 걸맞는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그 동안 우리나라는 해양 분야에 대한 권리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도 관심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세계는 이제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와 해양환경보전 등에서 면밀한 대비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대로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A그룹 이사국 진출은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