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직이 늘면서 소자본 창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보다 수성이 어려운 법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꼼꼼히 살펴야 할 점들을 유원중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대학가에서 락음악 호프집을 운영했던 최연화 씨는 올 해 초 찜닭집으로 업종을 바꿨습니다.
대학생들의 락음악 선호도가 예전만 못해지면서 매상도 함께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업종을 바꾸자 매상이 3배나 올랐습니다.
⊙최연화(찜닭 체인점 사장): 대학가 앞이라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그랬는데 우리 집은 옛날 분위기라서 젊은이들 취향에 맞지 않다 보니까...
⊙기자: 영화관보다 나은 화질과 음향을 추구한다.
대기업을 뛰쳐나와 지난달 DVD 영화관을 연 이철호 씨는 한 때 비디오방을 차렸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근처에 이미 비디오방이 포화 상태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철우(DVD영화관 사장): 남들이 잘 된다고 해서 비디오방을 무턱대고 시작했는데 그게 이미 사양업종이었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이 업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삼겹살집입니다.
올해 들어 벌써 두번째 공사입니다.
매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점도 카페처럼 고급화시켜야 한다는 경영 전략입니다.
⊙이경희(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아무리 유망한 업종이라도 기존에 있는 경쟁 사업자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을 하시는 게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기자: 경험없이 시작하는 창업일수록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