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이 든 갈치와 꽃게 등 중국산 수산물의 납 파동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중국산 버섯상자에서도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농약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 인천의 한 보세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탕수육이나 잡채 등에 많이 쓰이는 중국산 목이버섯 상자에서 맹독성 농약인 '알루미늄 포스파이드'가 든 종이 봉지가 발견돼 수입량 천 8백킬로그램 전량에 대해 수입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버섯 자체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맹독성 농약 봉지가 든 버섯상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8월 이후 세번째로 모두 6천 3백여킬로그램의 중국산 목이버섯이 파기되거나 반송됐습니다.
식약청은 알루미늄 포스파이드의 경우 밀폐된 장소에서 소독이나 살균용으로 쓰이는 점으로 미뤄 생산자가 아닌 수입업자나 수출업자가 버섯상자에 넣은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알루미늄 포스파이드는 흰색분말 형태의 농약으로 흡입하면 복통과 두통, 경련, 의식불명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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