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을 해온 성인 오락실에서 경찰관들의 이름과 뇌물로 추정되는 돈이 적힌 장부가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된 39살 노모 씨의 성인 오락실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한모 경장과 마포경찰서 조모 경사, 그리고 관할 파출소 이름을 비롯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돈의 액수가 상세히 적힌 영업비밀장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부에 오른 관련자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으나 한 경장과 조 경사는 노 씨가 체포된 직후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관할 파출소 일부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결과 혐의가 없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오락실에서 게임 결과를 현금 거래하는 불법영업을 해 10억 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노 씨를 사행행위 규제 처벌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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