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 들어 백화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재래시장과 할인점도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소비심리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연규선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 매장은 겨울맞이 세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경기가 풀려도 소비가 가장 늦게 는다는 남성용 정장도 지난 달보다 25% 정도 증가했습니다.
⊙김민정: 동생이 이제 입사시험도 봐야 되고 그래서 동생 정장도 한 벌 사고 저도 겨울옷 좀 보고 그러려고 나왔어요.
⊙기자: 실제로 주요 백화점들의 이달 매출은 지난 달보다 세 배 늘었습니다.
주가상승이나 정부의 소비진작책 등 잇따른 호재들이 구매심리를 유도했기 때문입니다.
⊙임형욱(백화점 직원): 경기기대 심리와 특소세 인하로 가전제품 등이 잘 팔리고 있고 백화점 경기의 바로 미터라고 할 수 있는 신사복도 매출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앞으로 6개월 뒤 경기를 예측하는 소비자 기대지수가 소폭상승세로 반전된 것도 소비가 회복되고 있음을 알리는 지표입니다.
중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할인점도 지난달보다 4% 정도 매출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재래시장은 겨울옷을 찾는 손님이 늘면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김성용(남대문시장 상인): 매출이 늘거나 많이 좋아지지 않았지만 전쟁이 끝나가는 상황이니까 곧 더 좋아질 것 같다는 느낌을 갖고 있어요, 12월달 되면서...
⊙기자: 제철을 맞은 김장시장도 지난주보다 배추와 무값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