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유통 위원회가 수매값 인하를 건의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올해 벼 수매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종운 농림부 차관보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어, 양곡 유통 위원회가 벼 수매값을 4~5% 인하하라는 건의안을 냈으나, 정부로서는 아직 인상 또는 인하 어느 쪽으로도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안종운 차관보는 현재 농업 전문가와 각계 대표들로부터 두루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다음주초 정부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종운 차관보는 양곡 유통 위원회가 인하의 전제조건으로 직접 지불제의 확대 시행을 제시한만큼, 직접 지불을 위한 재원 규모와 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안종운 차관보는 또 쌀이 농가 수입의 5%에 불과한 일본의 경우에도 1% 이상의 폭으로 인하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밝혀, 올 쌀 수매값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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