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안동입니다.
장승이 속속 복원되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민간단체 주도로 장승세우기 운동이 확산돼 장승은 이제 생활문화의 구심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주 중심가에 있는 한 공원입니다.
장정들이 힘을 모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합방시킵니다.
이어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지냅니다.
장승제가 끝나자 공원 입구에 나란히 장승을 세웁니다.
영주에 복원돼 세워지는 첫 장승입니다.
⊙김진식(죽령 장승보존회 회장): 영주지역에 장승이 16곳에 서 있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현재 복원사업 일환으로 구성공원 올해 첫 삽을 뜨는 것입니다.
⊙기자: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죽령을 비롯해 영주와 봉화를 잇는 옛 고개 그리고 고령지역에서 장승이 잇따라 복원됐습니다.
또 장승축제와 전시회, 장승깍기 등이 안동과 영주 등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준우(영주시 가흥동): 앞으로 이렇게 자꾸자꾸 세워지다 보면 꼭 미신이 아니라 토속신앙보다는 우리의 하나의 옛 풍습으로, 모든 다른 종교를 떠나서 이렇게 발전돼서 우리의 하나의 문화로서...
⊙기자: 첨단 정보화 시대인 요즘 한때 사라졌던 장승이 다시 주목받으며 복원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