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도 지적됐습니다마는 인간의 배아복제 성공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진전이라는 평가와 아울러서 인간 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파킨슨병에 걸린 전 프로복서 알리입니다.
온몸이 떨려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운동을 제어하는 뇌 신경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병입니다.
특정세포가 제기능을 못해 병이 되는 것 가운데는 당뇨병이 있습니다.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된 경우입니다.
이 같은 특정세포를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줄기세포입니다.
또 심장의 근육이나 뼈, 혈액 등 인체 장기 일부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줄기세포는 사산된 태아나 수정란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복제를 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황우석(서울대 교수): 복제 배아의 줄기세포에서 얻었을 때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기 때문에 바로 그 환자에 적용할 수가 있죠.
⊙기자: 그러나 종교계에서는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배아를 없애는 것은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고 반대합니다.
⊙박영률(기독교 총연합회 총무): 수정된 순간부터 결국은 생명체입니다.
그 생명체를 가지고 실험을 하거나 복제를 할 때에 수많은 생명체가 죽게 되는 것이죠.
⊙기자: 인간 전체를 복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10년 내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시작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