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소식입니다.
서울의 한 대형 할인점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돼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취재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타워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쓰러진 크레인 사이에 낀 인부는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창식(사고 목격자): 쾅 소리와 함께 여기 전기선이 튀고 도로에 타워 크레인이 쓰러져서 쾅 소리가 났죠.
⊙기자: 그러나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 운전기사 27살 김 모 씨와 40살 조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48살 이 모 씨 등 인부 5명과 행인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크레인의 구조물이 이처럼 왕복 4차선 도로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가 통제되면서 주변 교통이 3시간 넘게 마비됐습니다.
또 고압선이 끊겨 인근 400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유명수(서울 도봉소방서장): 20톤가량의 수평작업대의 하중을 못 이겨서 쓰러진 것으로 저희 소방관서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