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에서 보도해 드린 검찰총장의 출석문제와 함께 정기국회 막판 쟁점인 교원정년 연장 법안에 대해서도 여야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총무들은 오늘 교원정년 연장 법안의 국회 법사위 상정을 양당 간사간 협의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야당이 오는 28일 법사위에서 표결을 강행하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중 처리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사무총장): 국민의 여론이다하고 이렇게 매도를 해서 이 정책을 바꾸려고 하는 그러한 기도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기자: 핀란드를 방문중인 이회창 총재도 교원정년 연장 등 쟁점 법안은 처리시기에는 신축성을 두되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론대로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을 내세워 교원정년 연장법안의 철회를 촉구하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론의 추이를 봐가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여부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우리 국민의 절대 다수가 교원정년 연장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는 이회창 총재의 오만이 놀랍습니다.
⊙기자: 신 건 국가정보원장의 거취를 놓고도 여야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신 건 원장은 야당의 사퇴요구를 거부했고 야당은 정성홍 전 국정원 과장의 증인채택과 국정원 예산삭감 주장으로 맞섰습니다.
정기국회 회기는 이제 2주일이 채 남지 않았지만 산적한 쟁점 현안들의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