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지난 54년부터 73년까지 특정종교를 믿는 병사 수백명에 대해 세균실험을 한 적이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생존자의 말과 정부기록 등을 인용해 미 육군이 생물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세균 정보와 세균에 대한 인체 반응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안식일재림교 출신 사병 수백 명을 모래파리 열병이나 일본뇌염 등의 질환에 노출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미 육군은 153차례의 세균실험에서 계율에 따라 담배와 술 그리고 커피가 금지된 안식일 재림교 사병들을 실험대상으로 선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LA 타임스는 이들이 비록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여하고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되지 않았지만 오늘날 같으면 윤리적인 문제로 이런 실험을 다시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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