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오늘 후원금과 정부 보조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기금 가운데 2억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박 본부장에 대해 지난 9월에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 의해 기각됐으나 보강 조사를 거친 뒤 횡령 혐의 액수를 늘려 영장을 재청구해 지난 19일 구속했습니다.
지난 91년 설립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백혈병이나 신장병 등 환자들에게 건강한 골수와 신장 등 장기를 기증하는 등 사회 운동을 펼쳐온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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