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1월 27일 화요일 저녁 KBS 뉴스7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비무장지대 안에서 북한군과 우리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것은 3년 5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은숙 기자!
⊙기자: 네, 이은숙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북한이 총격 도발을 한 것은 오늘 오전 10시 42분쯤입니다.
비무장지대 북방 7km 지점의 북한군 경계초소에서 우리 군 초소를 향해 7.62mm 기관총 두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교전 규칙에 따라 경고방송과 함께 소총으로 15발 가량의 대응사격을 했습니다.
북한군이 쏜 한 발은 우리측 벙커의 유리창을 파손시켰고 나머지 총탄은 철책에 맞았지만 우리측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의 총격전은 지난 98년 6월 역시 같은 지점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일단 북측이 추가대응이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단순 오발로 추정하고 있지만 일단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군은 특히 북한군이 발사한 총탄이 정전협정상 비무장지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7.62mm 기관총탄이었다는 점도 문제 삼을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은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