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여야 협상을 통한 대화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공직 사회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국무위원들에게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연말에 기강해이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잡음이 생길 가능성도 많고...
⊙기자: 김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총재직 사퇴 이후 일부 공직사회의 정치권 줄서기나 비리의혹 등 도덕적 해이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통령은 또 세계 여러 곳에서 여당이 소수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국민 여론을 들어가며 여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의회 정치, 대화 정치 이런 것을 발전시켜 나가되, 원칙은 확고히 지키는 그러한 자세로써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겨울가뭄 극복을 위한 물절약 운동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3대강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당부했습니다.
또 연말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이 잘 이뤄지는지 철저한 현장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가 한국을 배우자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부족하면 반성해 가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